한국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의 차별화방안
한국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의 차별화방안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한 동북아 국가 중 최초로 내국인 카지노 출입허용
현재 아시아권에서 싱가폴, 필리핀 카지노사이트 을 제외하고는 내국인의 카지노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도 총 17개 카지노중 강원랜드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 출입전용 카지노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전국에 16개소가 영업중인 외국인출입전용 카지노는 매출규모를 감안할때
모두 합쳐도 내국인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한곳의 매출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세한 규모로서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미미하며
일본, 필리핀의 대규모 시설투자로 인해 조만간 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해외 각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강력한 관리감독 장치를 마련하여
동북아 국가중 최초로 선제적인 내국인 카지노출입 허용을 추진함으로서
향후 오픈 카지노를 통해 자체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활성화하여 국가적 차원의 성공적인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류를 본격적으로 집대성한 Main Center 구축
한류(韓流)는 1999년 중반 중국의 북경 청년보에서 “한국의 유행이 밀려온다”는 뜻으로
언급되면서 해외에서 한국 대중문화를 좋아하고 동경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류는 “한국 문화에 대한 열풍”이라는 문화적인 현상이면서
동시에 “한국 문화상품의 수출”이라는 경제적인 현상으로 다면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2000년대 초까지 한류 콘텐츠가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여 강한 인상을 주었던
시기를 1기라고 본다면, 2000년대 중반까지는 한류 심화기로 주로 한류 드라마가
크게 부각되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는 한류 3기 또는 신한류로 분류되며
한류가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장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신한류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웍스 서비스(SNS)의 발전에 따른
뉴미디어 현상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신한류는 민간 교류를 확대시키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킴으로써 한국에 대한 호감도 및 친밀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한류는 방한 외래관광객 시장의 양적 확대와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K-pop 중심의 신한류를 계기로 젊은 연령층까지 방한동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지식 정보시스템 출입국관광통계에 의하면
방한 외래객은 2000년도 이후 매년 증가하여 2014년에는 14,201,516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는 매년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37.4%를 기록했던 중국인 재방문객비율이 2013년에는 25.8%까지 떨어졌다.
이는 중국인 재방문비율이 앞으로 더 감소할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신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패키지 상품에 끼인 열악한 음식과 숙박,
바가지 요금, 쇼핑 강요 등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게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컨텐츠, 관광시설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초창기 한류 관광지들은 드라마나 영화의 인기하락 이후
방문객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관람시설을 폐장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2010년 기준 외래 관광객 가운데 한류 관광객은 전체 외래관광객의 5.2%로 추정되며,
이중 한류관광객 62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공연
또는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140명으로 22.5%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데이터를 적용하면 방한객중 22.5%가 공연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0년 이후 공연 관람 관광객 수는 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현재 공연장 시설이 부재한 가운데 달성한 것으로 향후 한류의 지속과 함께
공연장 인프라가 확충되면 보다 공연 관람 관광시장은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최근의 한류는 K-pop이 주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K-pop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국내에는 상설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공연 목적으로 설립된 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부재한 상황이다.
공연장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사업으로 고정비용이 높아 수요 변동성이
수익성에 미치는 타격이 매우 크게 나타나므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복합리조트에 엔터테이먼트 공연장을 포함하여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이는 한류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K-pop 본거지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복합리조트에 한류 문화 요소를 부가함으로써
한국민의 차별성을 부여하고 수익원을 다각화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아시아 여러 국가의 복합리조트가 난립하는 가운데 한국형복합리조트의
차별화전략으로 K-pop공연장뿐만 아니라 한류콘텐츠 문화를 연계하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방송콘텐츠 중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장르를 집중 육성하여
이를 활용한 다양한 한류컨텐츠를 개발해야 하며,
방한외래 관광객의 주요 방문목적 중 하나인 음식관광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전통의 맛인 한식을 상품으로 개발하여 쇼핑 관광객을 유인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 극대화를 도모하며,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여야 한다.
의료산업을 접목하여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도모
세계 각국에 ‘의료 한류(韓流)’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 미국, 러시아와 중동·동남아의
여러 국가 환자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믿고 치료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국내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2012년 15만여명에서 2013년 21만여 명,
2014년에는 25만여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외국인 환자 수를 32만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이 한국에 와서 지출하는 의료비는 수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 기준으로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86만원으로,
내국인 한 명의 평균 진료비 102만원의 1.82배나 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환자가 26.5%로 가장 많고, 미국 15.5%, 러시아 11.4%, 일본 8%,
몽골 5.7%순이다.
의료 한류는 해외 환자나 의사들을 국내로 끌어 들이는데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병원이 직접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대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1조원 규모 5년 위탁 운영권을 따냈다.
미국, 유럽의 유명 병원들과 경쟁한 끝에 이룬 결실로,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다.
이처럼 한류는 IT, 자동차 등 최첨단 소재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분야와 음악, 드라마,
영화 등의 문화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분야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의료서비스 분야의 글로벌시장 공략에
유리한 점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높은 의료기술이다.
우리나라에서 치료받은 7대 암의 5년 상대 생존율과 간이식 성공률(96%)은
미국보다 우위이며, 성형·불임·한방·건강검진 등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특화 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우리나라의 진료 비용은 미국 대비 1/3, 일본 대비 2/3, 싱가폴 대비 90% 수준이다.
일례로 양성자 암치료의 경우 미국에서는 2∼3억원 수준이지만,
우리나라(국립암센터)는 0.5억∼1억 수준으로 매월 5∼10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이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서비스 대기시간이다.
대기시간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여 짧으며,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One-Stop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마지막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강점은 최첨단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CT·MRI 등 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의 IT 기반 운영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의료서비스는 단순 목적의 의료관광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의료한류를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복합리조트와의 통합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이는 기존의 복합리조트와 의료서비스의 synergy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의료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는 환자 뿐 만 아니라 간병인, 가족 등 동반 방문객들을
Target으로 하여, 보다 다양한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 복합리조트 만의 특별한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컨대 보건복지부에서 예상한 2015년 예상 의료서비스 대상자(32만명)을 기준으로
1명의 동반인을 대동한다고 가정할 경우 1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형성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